안녕하세요
머리쪽 관련 상담 요청 드립니다.

- 개인 사항
운동 좋아하는 편
자주 하는 운동 : 테니스(주 2회), 야구(월 2회 정도), 탁구(회사 점심 시간)

 
- 상담 요청 증상
테니스 할 때는 나타나지 않음.
야구할 때 공을 조금 세게 던지거나 멀리 던질때
머리 좌후측이 심하게 땡기는 느낌? 아니면 저린다는 느낌이 듭니다. 참고로 오른손 잡이 입니다.
언젠가는 탁구를 치다가 탁구용어로 "드라이브" 동작을 순간 격하게 한적이 있었는데 이때도 머리 좌후측이 땡기는/저리는 느낌이 심하게 났습니다.
공을 던지면서 혈압이 순간 높아져서 느껴지는 것인지, 아니면 머리관련 관련 검사를 해봐야 하는 것인지 궁급합니다.
증상 시작은 2년전 정도 인거 같습니다.

운동할 때 이외에도 가끔 두통이 오고, 머리가 무거월 질때가 자주 있습니다.
머리가 무거워 질때는 좌후측 부분에 그런 느낌이 많습니다.
 

- 추가 참고내용

이 부분도 관련이 있는 내용인지 몰라서 같이 적어봅니다.
10년 전에 바람이 심한 엄청 추운 겨울날 계속된 야근과 스트레스 후에 몸이 안좋아 일찍 퇴근을 하던길에
갑자기 몸이 활처럼 휘어지고, 몸 왼쪽이 굳는 현상이 일어나고, 혀가 굳고 말이 어눌해지고 해서
응급차를 불러 혼자 읍급실에 간적이 있습니다. 혀가 계속 말리는 느낌이라 그때는 죽는 줄만 알았죠..
그때는 내과 응급실을 갔었습니다.
의사가 급하게 신경안정제를 놓은 후에야 저는 잠들고, 깨어나보니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나중에 병원에 가서 다시 처음부터 경위를 설명하니 노인들에게나 오는 중풍 현상 인거 같다고 하는데
극심한 스트레스와 격한 추위로 인해 순간적으로 젊은 사람에게도 중풍 현상이 갑자기 짧게 나타날 수 있다고 얘기 들었습니다.
그 당시 의사분이 당장은 검사를 안해도 될 것 같으나 너무 걱정되면 MRI나 이런 검사를 추후에 한번 해보라고 얘기했습니다.

이 부분과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추워지는 요즘 예전의 기억에 조심하는 부분은 있는데요
운동할 때 나타나는 증상은 이 부분과 다른 것 같고,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 부분인지 궁금해서 문의 올립니다.

좋은 상담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