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으로 고통이 많으시군요.

검사까지 받으셨는데 이상이 없다고 하니 더 답답하시죠.
그런 경우들이 많답니다. 나는 아픈데 검사에는 이상이 없다하고,
경미해서 안나타날 수도 있고, 원인이 다른데 있는 경우도 안나타나겠지요.
의료기기가 발달했다고 모든 병이 다 나타나는 것은 아니랍니다.
두통이 있다고 머리에 이상이 있을거란 생각도 옳지않습니다.
병이 어디서부터 온 것인지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두통은 원인이 다양해서 고객님의 정확한 정보가 많이 필요합니다.
두통이 심하니 진통제를 드셨겠지만 진통제를 처방없이 자주 드셨다면 편두통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목부분도 아프다니,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직접 진료했으면 합니다.

의외로 쉽게 고치는 병을 환자분이 혼자서 끙끙대고 고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두통은 긴장성으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는 환경도 바꿔주고 스트레스 조절을 해보고 본인이 여러 방법을 써보는데, 그래도 두통이 지속되면
병원에 오셔서 다른 원인이 아닌지, 척추신경쪽에 문제가 있는지, 뇌에 질환이 있는지등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두통은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고, 우울해지며 대인관계가 점점 나빠집니다. 
두통이 있다해서 뇌에 심각한 질병이 있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십시요. 좋아질 것입니다.

두통을 혼자 힘으로 풀지 못하고 지속된다면,
검사받은 자료를 가지고 병원에 오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