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이 오래지속됬는데 치료를 안받으신건지 의문이군요.

만성두통은 우울증도 오게하고, 환자분의 일상생활을 많이 피폐하게 했을텐데,

진작 치료를 받으셨어야합니다.

본인이 우울증의 증상을 느끼고 있고, 심각성을 아시고 계신듯합니다.

두통과 우울증을 함께 치료받으시는 것이 가장 급하다고 봅니다.

우울증 초기라면 고치기가 더욱 수월할 것입니다.

우울증은 반드시 낫는 병입니다.

돈이 없어 병원에 못간다하시니, 참으로 안타까운데,

억지로라도 운동, 걷기,수다떨기, 성생활,취미생활,사람만나기등 모두 해보십시요.

걷기는 우울증 최고의 치료방법중 하나입니다.

저도 우울할때 걷기를 열심히 하면 마음이 안정될뿐만 아니라,

훨씬 상태가 좋아짐을 느낍니다.

물론 두통치료도 해야합니다.

이러고도 안된다면, 반드시 

신경정신과에서 전문의 도움을 받으셔야합니다.

우울증은 뇌에서 화학작용이 균형이 깨져서 일어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최진영씨 경우 누나가 먹던 약물을 혼자서 복용 했다고 신문에 났던데,

우울증은 개인마다 증상과 정도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짐작으로 혼자 복용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또한 우울증은 약물만으로는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휴식을 취하면서,

반드시 정신과 의사의 도움이 필요하며, 

분명 어딘가에 도와주실 분이 계실것입니다.

가족과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