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두통과 기억장애로 상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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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작성일09-12-03 12:48 조회3,666회 댓글0건본문
님의 글을 읽는 저도, 매우 화가 나고, 참 답답한데, 본인은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먼저, MRI , CT 검사는 뇌 형태학적 진단 방법이지, 뇌 기능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지를 보는 검사가 아닙니다.
뇌 형태적으로 이상이 없으면 결과는 이상이 없다고 나옵니다.
아직까지 뇌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지 볼 수있는 마땅한 검사 방법이 현재는 없습니다.
그당시 외상 사고로 인한 두통인지, 기면증인지,기억력장애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럴 수도, 안 그럴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굳이 답변을 달라시면,
신경과에 가셔서, 기능적인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고 변화를 체크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도울 수있는 부분은, 두통으로 고생이 심하시다면, 대중적인 요법으로 약물치료 등이 있습니다.
물리적인 두통을 줄이는게 현재로선 우선이라 보고, 두통 치료를 받으시고,
따로이 심신의 안정을 위해 명상과 삼림욕, 걷기운동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첨단 의학 기기들이 속속 나오고 있으나, 이런 상담을 받을 때면, 저도 환자분 못지않게 참 답답합니다.
얼굴은 모르나, 님이 속히 나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
>
> 안녕하세요 현재 31세 남자이며 두통과 기억장애가 심합니다..
>
> 선생님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
> 제가 지난 1998년 1월 11일경에 생면부지의 괴한에게 맥주병 바닥부분으로 앞이마 부분을 맞은 적이 있었습니다..
>
> 의식은 잃지 않은 것 같고 출혈이 심해 병원에서 엑스레이촬영만 하고 봉합만 하였습니다...
>
> 그 후 두통과 기면증현상, 기억 장애 피로 등이 심해서 일년이 지난 1999년 8월경에 조영제없이 CT촬영을 했습니다...
>
> 의사선생님이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하더군요
>
> 그 후에 군대에 가서도 기억력 장애와 기면증 같이 순간 졸리는 현상으로 고생했했습니다.
> 암구어나 사소한 인원파악도 못해서 헤매고 근무시간도 기억이 잘 안 나서 무척 고생했고, 보초 근무시간이나 높은 간부가 훈시를 해도 앞에서 저도 모르게 졸게 되는 현상도 겪었습니다...
>
> 2001년 11월에 제대한 후 2002년 경에 상기 증상과 두통이 계속해서 지속되어서 CT와 MRI를 촬영했으나 특이사항을 발견치 못했습니다...그리고 현재까지 계속해서 수녁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
> 그 후 2003년과 2007년경에 MRI를 촬영했으나 특이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
> 지금까지 원인도 찾지 못하고 계속 만성 두통(머리가 항상 뻐근하고 뭉쳐있고 조임, 뒷머리를 땡기는 느낌도 들고, 어쩔때는 띵하기도하고 구름이 껴있는 것 같음, 머리가 뻐근하고 쥐어짜듯하며, 뻑뻑함, 머리를 감싸는 듯해서 이완하려고 하면 힘듬, 항상 들어차 있는 느낌, 콧등이 뭉치고 뻐근하고 얼굴이 얼얼함, 콧등을 꽉 누르면 머리 전체적으로 통증이 방사되는 느낌이 듬, 오른쪽 귀에서는 삐---하는 이명이 들림)과 기억장애(방금 들은 것이나 이름도 기억이 잘 안 남, 말하기도 곤란하고 생각이 잘 안나고 어눌해진 느낌)로 고생중입니다...
>
> 외상 후 수년이 지난 후에 뇌MRI를 촬영해도 이상 여부가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그리고 이 두통의 원인이 무엇이며 저도 치료가 가능한지요?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매일 두통이 있는 환자도 있는지요?
>
> 선생님의 고견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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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MRI , CT 검사는 뇌 형태학적 진단 방법이지, 뇌 기능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지를 보는 검사가 아닙니다.
뇌 형태적으로 이상이 없으면 결과는 이상이 없다고 나옵니다.
아직까지 뇌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지 볼 수있는 마땅한 검사 방법이 현재는 없습니다.
그당시 외상 사고로 인한 두통인지, 기면증인지,기억력장애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럴 수도, 안 그럴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굳이 답변을 달라시면,
신경과에 가셔서, 기능적인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고 변화를 체크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도울 수있는 부분은, 두통으로 고생이 심하시다면, 대중적인 요법으로 약물치료 등이 있습니다.
물리적인 두통을 줄이는게 현재로선 우선이라 보고, 두통 치료를 받으시고,
따로이 심신의 안정을 위해 명상과 삼림욕, 걷기운동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첨단 의학 기기들이 속속 나오고 있으나, 이런 상담을 받을 때면, 저도 환자분 못지않게 참 답답합니다.
얼굴은 모르나, 님이 속히 나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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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현재 31세 남자이며 두통과 기억장애가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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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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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지난 1998년 1월 11일경에 생면부지의 괴한에게 맥주병 바닥부분으로 앞이마 부분을 맞은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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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식은 잃지 않은 것 같고 출혈이 심해 병원에서 엑스레이촬영만 하고 봉합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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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 두통과 기면증현상, 기억 장애 피로 등이 심해서 일년이 지난 1999년 8월경에 조영제없이 CT촬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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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선생님이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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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에 군대에 가서도 기억력 장애와 기면증 같이 순간 졸리는 현상으로 고생했했습니다.
> 암구어나 사소한 인원파악도 못해서 헤매고 근무시간도 기억이 잘 안 나서 무척 고생했고, 보초 근무시간이나 높은 간부가 훈시를 해도 앞에서 저도 모르게 졸게 되는 현상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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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11월에 제대한 후 2002년 경에 상기 증상과 두통이 계속해서 지속되어서 CT와 MRI를 촬영했으나 특이사항을 발견치 못했습니다...그리고 현재까지 계속해서 수녁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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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 2003년과 2007년경에 MRI를 촬영했으나 특이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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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원인도 찾지 못하고 계속 만성 두통(머리가 항상 뻐근하고 뭉쳐있고 조임, 뒷머리를 땡기는 느낌도 들고, 어쩔때는 띵하기도하고 구름이 껴있는 것 같음, 머리가 뻐근하고 쥐어짜듯하며, 뻑뻑함, 머리를 감싸는 듯해서 이완하려고 하면 힘듬, 항상 들어차 있는 느낌, 콧등이 뭉치고 뻐근하고 얼굴이 얼얼함, 콧등을 꽉 누르면 머리 전체적으로 통증이 방사되는 느낌이 듬, 오른쪽 귀에서는 삐---하는 이명이 들림)과 기억장애(방금 들은 것이나 이름도 기억이 잘 안 남, 말하기도 곤란하고 생각이 잘 안나고 어눌해진 느낌)로 고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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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상 후 수년이 지난 후에 뇌MRI를 촬영해도 이상 여부가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그리고 이 두통의 원인이 무엇이며 저도 치료가 가능한지요?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매일 두통이 있는 환자도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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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의 고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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