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이 심해서 병원을 찾던중 우연히 이재수 신경외과를 방문하게 되었다
진료 시간이 오후7시 까지인데 좀 늦게 도착했다
그동안 다른 병원을 다녀봐도 좀 늦으면 대부분 다음에 오라하던지 짜증을 내는데
이재수 신경외과는 달랐다 전화로 상담해주는 간호사분도
짜증한번 내지않고 너무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미안한 마음에 진료실로 들어가니 잘생기고 인상 좋으신 원장님 께서
반갑께 맞아주시고 환자를 대하시는 모습도 거부감을 주는 의사와 달리
참 친절하시어 왠지 편한느낌을 받았다
검사실로 들어가 혈류검사 라는것을 마치고 원장님께서 손수
머리를 바쳐 주시며 일으켜 주시는 모습은 마치 형님 같았다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의사나 간호사들의 불친절로 인해
병원 에서의 불쾌감을 느끼는 환자들이 참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이재수 신경외과를 처음 방문한 나는 친철한 원장님과 간호사 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친절한 병원으로 아픈곳만 치료하는 병원이 아닌
친구를 찾듯 언제든지 환자들이 편하게 찾을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