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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사랑을 거절하는 유전자의 비밀. 제6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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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09 09:04 조회10,0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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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도서출판 꿈의 열쇠-에서 펴낸 '브레인 시크릿'에서 퍼옴.


주위에 괜찮은 이성이 없는 것도 아닌데 애인이 없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애인이 왜 없냐고 물으면 "설레는" 감정을 못 느껴서라고 한다.

그렇다면 사람은 좋은데 왜 그 사람에게 설레는 감정을 못 느낄까.
키도 크고 잘 생기고 성격도 괜찮은데 좋아하는 감정이 전혀 안 생기는 경우가 있다.
함께 있어도 두근거리지도 않는다.

이 경우 해답은 유전자!

바로 유전자가가  사랑의 감정을 거절한다고 해도 좋다.
인간에게는 자신과 타인을 구별하는 증표가 되는 주요조직의  적합 항원 유전자 복합체
HLA 유전자(백혈구항원 장기이식때 거절반응, 친자감정에도 이용)가 있다.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부부의 유전자를 검사한 결과 같은 HLA 유전자를 가진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하지 않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결혼 상대가 극히 제한되어 있는 집단에서도 같은 HLA유전자를 가진 대상을 피하고 있었다는 결과도 있으며,
즉 인간은 같은 유전자를 가진 동지는 선천적으로 피하는 것이 증명되었다.

다른 실험에서도 남녀 상호간 셔츠의 냄새를 맡고서 유불쾌 감정을 물은 결과 닮은 유형의 HLA 유전자를 가진 사람의 셔츠에 대해서는 불쾌하게 생각하고 그 외의 셔츠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이 사실에서 알 수있는 것은 인간의 진화과정에서 근친혼 등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유전자레벨에서 같은 유전자를 피하는 시스템이 있다.

그것을 직감이나 제6감이라 이름 붙이고 무의식으로 식별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버지의 티셔츠 냄새가 안 좋은 것과는 상관없이 딸은 그 냄새를 유전자에 의해 불쾌하게 느낀다는 것이다.

결론은 아무리 머리가 좋다고 생각해도 가슴으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사랑에 대한 착각은 이제 버려야한다.

감정은 시간이 지날 수록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다.

뇌과학적으로 보자면 감정은 영원히 해결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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