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 뇌졸중의 강력한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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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작성일25-02-28 17:54 조회116회 댓글0건본문
뇌졸중의 강력한 신호 '일과성 허혈 발작'
일과성 허혈 발작이란
뇌로 가는 혈액이 일시적으로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으로
증상은 뇌졸중과 같은데, 24시간 이내로 회복됩니다.
이는 뇌경색이 앞으로 올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야합니다.
대한 뇌졸중 학회에서는
일과성 허혈 발작이 발생하면
한 달 내 뇌졸중 발생 확률이 5%
1년 내 12%
2년 내 20%
3년 내 30%
완전 회복 확률은 9%
불완전 회복은 73%
사망 18%
가볍게 지나갔다고 해서 방심하면 안되며
일과성 허혈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뇌는 전체 혈액의 20%를 사용합니다.
혈액 공급이 중단되면 뇌세포는 바로 죽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뇌졸중(중풍)은 뇌경색과 뇌출혈을 말하는데,
뇌경색이 뇌출혈보다 4배가량 더 많이 발생합니다.
뇌경색은 지방질이 끼어 혈관이 막히는 것이고,
뇌출혈은 혈관이 팽창해서 터져서 뇌 안에 피가 고이는 것입니다.
증상은 동일한데
두통, 구토, 어지러움, 편측 마비, 입술이 돌아감, 시력 이상 등이 나타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40대 이후부터는 2년에 한 번, 경동맥초음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병원에서도 뇌졸중 예방 종합검진을 하고 있으며,
고혈압등 가족력이 있는 분은 꾸준히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즉시 119를 타고 응급실로 와야 하며
이 경우 보호자는 발생 시각을 확인하고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응급실에 도착하면 신경학적 결손 중증도 평가, 영상 검사 응급시행(CT, MRI 등) 혈액, 소변검사, 심전도 등을 하게 됩니다.
뇌경색은 발견 시점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는데,
혈전 용해, 혈전 제거를 하고, 혈전 제거가 어려운 경우는 뇌혈관문합술, 아스피린, 와파린,노악등 약물치료를 하고 재활 치료를 합니다.
뇌출혈은
혈압조절, 뇌압조절, 경련예방, 약물치료와 혈종제거, 뇌감압술, 뇌동맥류 클립결찰술, 코일색전술 재활치료를 하게 됩니다.
후유장해로
언어장해, 인지장해, 운동마비, 연하장애, 편측무시, 감각장애, 정서 행동변화, 균형장애 등이 생기며
3년 내 20%정도는 재발, 심근경색 발병 확률이 4배나 증가합니다.
뇌병변장애는
뇌의 기질적 손상으로 인해 일상생활 동작에 현저한 제약을 받는 중추신경장애로
운동, 감각,언어 등 복합적 장애를 동반하여 일상생활이 안되고 치료비도 대단히 많이 필요해
환자 본인과 가족은 매우 힘든 나날이 이어집니다.
장애가 심하여 다른 환우에게 폐를 끼치는 경우 병원에도 머물 수가 없어 이 병원 저 병원으로 돌아다니게 됩니다.
수술비보다 더 부담되는 것이 재활치료이며,
73% 환자들은 재활 치료를 받게 됩니다.
도수치료, 언어치료,전산화인지 재활치료, 인대강화주사등 치료비가 매우 많이 듭니다.
뇌졸중 환자의 4분의 1은 재발 환자이며
뇌졸중에 한 번 걸리면
재발될 확률이 9배 증가,
심근경색에 걸릴 확률이 4배
치매 발병 위험 3배,
사망률 2배라고 합니다.(매일 경제)
현대는 젊은 사람들도 전보다 많이 발생하며
요양시설에 입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졸중의 신호부터 전반적인 과정을 요약해보았는데,
스스로도 관리를 잘 해야 하지만,
정기적으로 병원에 오셔서 뇌졸중 관리를 받으시기를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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